시놉시스

미국에 이민 와 부모님을 모시고, 힘겹게 세탁소를 운영하던 에블린은 세무당국의 조사에 시달리던 어느 날 남편의 이혼 요구와 삐딱하게 구는 딸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다. 그때, 다른 시공간에서 온 남편에 의해 에블린은 멀티버스 안에서 수천, 수만 가지의 자신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는 자신의 모든 능력을 빌려와 위기의 세상과 가족을 구해야 하는 운명에 처한다

프로그램 노트

무수히 많은 레퍼런스들로 가득찬 이 영화는 아는만큼 보이고 들린다. 극단적인 음악적 양감과 관객의 귀에 때려박는 볼륨. 챕터마다 펼처지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 철저하게 싱크된 미키마우징된 음악적 기법 등 모든 음악적 문법을 집대성한 맥시멀리즘 영화. 작가주의적인 상상력을 구체화 시키는 점에서 음악을 사용하는 방식도 훌륭하고 대중적인 영화로서의 몰입감을 극대화 하는 점에서도 음악 사용이 훌륭한 대중영화이기도 하다. 가족영화이자 이민자의 정체성에 관련된 영화. 그리고 그 모든 걸 아우르는 감독의 따뜻한 시선. 추천합니다. (김태성)

This film, brimming with countless references, can be understood as much as you know. It features extreme musical intensity and volume that hits the audience's ears. The music spans various genres unfolding with each chapter. It embodies maximalism, encompassing all musical grammar, including meticulously synchronized Mickey Mousing techniques. The way music is employed in this film to embody the auteurist imagination is excellent, and it also excels as a popular film in maximizing immersion. It is a family film that explores the identity of immigrants, and it is all embraced by the directors' warm gaze, which encompasses everything. (Kim Tae-seong)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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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
  • 영화 감독, 시나리오 작가로 2023년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을 수상했다.
    
    Daniel Kwan and Daniel Scheinert, as film directors and screenplay writers, won the Best Picture, Best Director, and Best Original Screenplay awards at the 95th Academy Awards in 2023 for their film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예매시 유의사항

※ 제천체육관에서 진행하는 음악프로그램 및 청풍랜드에서 진행하는 원 썸머 나잇은 공식 홈페이지(www.jimff.org)에서 예매한 경우 제천체육관 및 청풍랜드에서 발권이 불가합니다.
(제천 시민회관-종합안내소, CGV 제천, 제천시 문화회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티켓 박스에서 발권 가능)

※ 청풍랜드 및 제천체육관 티켓 박스에서는 일반 상영작 발매 및 발권이 불가합니다.

※ YES24에서 예매한 음악프로그램은 해당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티켓 박스에서만 발권이 가능합니다.

※ 공식 홈페이지(www.jimff.org) 모바일 예매 시 발권 없이 모바일 티켓으로 모든 상영/음악 프로그램에 입장 가능합니다.

상영시간표

트레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