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JIMFF 뮤직필름마켓 발굴지원 프로젝트, 영화음악가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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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JIMFF | 작성일 | 2025/09/17 1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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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JIMFF 뮤직필름마켓 발굴지원 프로젝트, 영화음악가를 발표합니다! 발굴지원 프로젝트 ‘돌아오다니, 선진아!’ 감독 홍윤희 발굴지원 영화음악가 조은 프로젝트 심사평 올해 JIMFF 뮤직필름마켓에서 처음 시작된 발굴지원 심사를 맡아 다섯 분의 새로운 음악감독님들과 다섯 분의 새로운 감독님들을 만나게 된 경험은 무척이나 신선하고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심사를 통해 프로젝트 한 편과 음악감독 한 분을 결정해야 하는 무게는 마냥 가볍지 않았고, 열 분의 피칭을 듣고 질의문답을 하며 새로운 깨달음과 커다란 배움이 있었을 만큼 열정적으로, 본인들의 최선을 담아 준비해 주신 시간이었기 때문에 수상자를 결정하는 것은 저희 심사위원들에게 진심으로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 고민만큼 심사 시간도 짧지 않았습니다. 그중에서도 발굴지원 프로젝트에는 예심을 통해 단편 한 편과, 기획 중인 장편 두 편, 그리고 이미 촬영이 종료되어 후반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장편 두 편까지 총 다섯 편의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피칭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각각 다른 개성과 장점들을 가지고 있었고, 영화라는 최소한의 공통점 외에는 가지고 있는 조건들이 너무 다른 작품들이었기 때문에 서로 비교하여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선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저희 심사위원들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발굴지원’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어떤 영화를 선정하는 것이 가장 맞는 것인가에 대해 집중해 의견을 나누었고, 그 결과 ‘돌아오다니, 선진아!’를 수상작으로 선정하였습니다. ‘돌아오다니, 선진아!’는 심사위원들 모두가 꼭 보고 싶다고 생각할 만큼 재미있는 기획과 시나리오가 가장 큰 장점이고, 음악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지켜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직은 제작 전 단계이지만 이번 수상을 계기로 머지않은 미래에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상영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다. ‘돌아오다니, 선진아!’ 외에도 ‘건주’, ‘씽씽씽’, ‘우울한 좀비와 브런치’, ‘현관 앞의 아이’ 모두 기대되고 자격이 충분한 작품들이었던 만큼 무사히 잘 만들어져 우리들과 곧 만날 수 있기를 바라고 있겠습니다.
영화음악가 심사평 이번 피칭 세션에 참여한 5명의 영화음악가들은 탁월한 음악성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반적으로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만큼 심사 과정에서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았으며, 협업 가능성과 발전 가능성이 고루 확인되어 심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치열한 고민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많은 참가자들이 감독 및 프로젝트와의 협업 가능성에서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주어, 향후 창작 현장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이에 심사위원단은 예심 평가와 피칭 발표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인 발굴 지원’이라는 취지에 가장 부합하면서도 '독창적인 음악적 색채가 뚜렷한' 한 명의 음악가를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모든 참가자들의 앞으로의 도전과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JIMFF 뮤직필름마켓 피칭 심사위원 김종관, 김준석, 이언희, 이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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