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2020)
온 더 레코드

On the Record

USA | 2020 | Korean | 98min | Color | Documentary

프로그램 노트

미 육군 내의 성폭력 사건을 다룬 <보이지 않는 전쟁>(2012)으로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던 커비 딕과 에이미 지어링이 음악계의 추악한 이면을 들여다본다.

 

하비 와인스타인의 미투 사건이 논쟁을 일으킬 즈음, 음악계에 종사했던 한 여성이 다시 세상 앞으로 나선다. 흑인 액티비즘을 상징하는 힙합과, 힙합 음악을 대표하는 데프잼 레코드를 이끌며 대부로 불린 러셀 시몬스가 놀랍게도 사건 당사자다. 또한 폭력의 희생자는 유명 정치인의 딸이자 음악계에서 실력을 알렸던 드류 딕슨이다.

 

그녀는 도피했고, 권력을 쥔 남성의 추행은 쉽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온 더 레코드>는 한 여성의 고발을 넘어 흑인 여성이 역사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어떤 지점을 통과했는지 되돌아보게 한다. (이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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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커비 딕, 에이미 지어링

커비 딕과 에이미 지어링은 에미상을 2회 수상하였으며, 아카데미상 다큐멘터리 감독상 부문 후보로 선정되었다. 최근 작품, <더 블리딩 엣지>(2018)를 비롯한 사회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룬 여러 작품들로 다수의 영화제에서 초청되고 유수의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Producer
: Amy Ziering, Kirby Dick, Amy Herdy, Jamie Rogers
Screenwriter
: Kirby Dick, Amy Ziering, Sara Newens
Cinematography
: Ava Berkofsky, Thaddeus Wadleigh
Editor
: Sara Newens
Music
: Terence Blanch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