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심사위원

대상

전설의 스튜디오, 머슬 숄즈 Muscle Shoals

Director 그렉 카말리에 Greg Camalier
  • USA
  • 2013
  • 1122min
  • DCP
  • Color
  • Documentary

앨라배마 주 테네시 강 유역의 머슬 숄즈는 미국 역사상 가장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대중음악을 낳은 산실로, 그 중심 인물은 ‘페임 스튜디오’를 설립한 릭 홀이다. 그는 가난과 비극적 사건들을 극복하고, 인종차별이 심했던 앨라배마에서 흑과 백이 함께 어우러진 뛰어난 음악을 창조했다. 릭 홀의 주도로 ‘머슬 숄즈 사운드’가 탄생했고, 페임 스튜디오의 하우스 밴드 ‘스왐퍼스’는 이후 독립하여 ‘머슬 숄즈 사운드 스튜디오’를 설립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보노, 믹 재거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증언하는 머슬 숄즈의 매력과 신비를 통해, 아직도 건재한 ‘머슬 숄즈 사운드’의 힘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렉 카말리에 Greg Camalier

그렉 카말리에는 정식 영화 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본인만의 직관과 시각적 감수성, 예술적 심미안으로 영화를 만들고 있다. 데뷔작 <전설의 스튜디오, 머슬 숄즈> 는 선댄스영화제 초청작이며, 캐나다 핫독스에서 관객상을 받았다. 2013년 ‘로튼 토마토’에서 평점 96점의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그래미 어워드 영화 음악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심사위원특별상

블루 스카이 본즈 Blue Sky Bones

Director 최건 Cui Jian
  • China
  • 2013
  • 105min
  • DCP
  • Color+B&W
  • Drama

주인공의 어머니는 암울했던 문화혁명 시기에 예술학교에 뽑혀 재능을 뽐내던 아름답고 재능 있는 가수였고, 아버지는 인정받는 기술자로 일하면서 비밀 경찰의 삶을 살았다. 한편 어딘가 복잡하고 어두운 심성의 주인공은 인터넷 시대에서 성장하며 점차 부모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알게 된다. 음악만이 유일한 탈출구인 주인공은 ‘블루 스카이 본즈’라는 노래를 만들어 상징적으로나마 가족 간의 화합을 꾀하고자 한다. ‘중국 록 음악의 대부’ 최건의 본격적인 장편 데뷔작이며 탁월한 영상을 만들어 온 크리스토퍼 도일이 촬영을 맡은 된 작품이다.

최건 Cui Jian

최건은 싱어송라이터이자 트럼페터이고, 기타리스트이다. 중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그는 존경의 의미로 라오 추이(老崔)라고 불리우며, 중국 록 음악계의 개척자이자 록 음악을 중국어로 처음 만든 뮤지션이기도 하다. 〈귀신이 온다〉의 영화음악을 작곡했고, 장률 감독의 <두만강> 에서는 주연을 맡는 등 음악과 연기, 연출 등에 걸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단

김지운 Kim Jee-woon

심사위원장 President of the Jury | 감독 Director / 한국 Korea

김지운은 1998년 <조용한 가족> 으로 데뷔하여 2013년 헐리웃에서 제작한 <라스트 스탠드> 에 이르기까지 일곱 편의 장편 영화를 연출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감독이다. <장화, 홍련>, <달콤한 인생> ,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 <악마를 보았다> 등 그의 주요 작품들은 비평과 흥행, 양쪽 모두의 성공을 거두었는데, 특히 화려하고 고전적인 색감의 활용, 조명 효과, 건축 디자인 등 여러 측면에서 한국영화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연출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페트리 배리스 Petri Varis

로큐멘티 록 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Rokumentti Rock Film Festival Director / 핀란드 Finland

페트리 배리스는 핀란드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음악영화제인 로큐멘티 록 필름 페스티벌의 집행위원장이다. 요엔수 대학에서 예술을 전공하면서 문화정책에 관한 석사논문을 쓴 그는 북 카렐리아 영상위원회와 핀란드 독라운지 협회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고, 또한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가장 크고 오래 된 록 페스티벌 중 하나인 료사리록 페스티벌에서 홍보 담당으로도 일하고 있다. 페트리 배리스는 멋진 음악과 영화, 그리고 식도락을 즐기는 뮤지션인 동시에 음악애호가이기도 하다.

노먼 왕 Norman Wang

미디어 컨설턴트 Media Consultant and Film Publicist / 홍콩 Hong Kong

홍콩 출신인 노먼 왕은 미디어 컨설팅과 영화 홍보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뉴욕에서 PR 업무를 하면서 경력을 쌓기 시작한 그는 2000년, 홍콩으로 돌아가 컬럼비아 픽쳐스 아시아 제작부문의 콘텐츠 개발 책임자로 일했다. 현재 노먼 왕은 베를린영화제와 상하이영화제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임수정 Lim Soo-jung

배우 Actress / 한국 Korea

임수정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으로, 2003년 <장화, 홍련>으로 본격적인 영화 데뷔를 했다. 2004년 TV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로 큰 인기를 얻은 그녀는 이후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 <행복> , <전우치> , <내 아내의 모든 것> 등 많은 영화에서 다재다능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2003년 청룡영화제와 한국 영화평론가 협회 신인배우상을 수상했고, 2012년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수상 경력도 갖고 있다.

오정완 Oh Jung-wan

영화사 봄 대표 Chief producer and founder of bom Film Productions / 한국 Korea

영화사 봄의 수석 프로듀서이자 설립자인 오정완은 기존 영화의 관념에 도전하는 독특한 스타일을 통해 작품을 만들어 오고 있다. 영화사 봄은 프로듀서가 기반이 되는 제작 시스템과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오정완이 영화사 봄을 통해 제작한 작품들 가운데는 <멋진 하루> ,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장화, 홍련>, <달콤한 인생> ,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 <반칙왕> 등 많은 상을 수상한 흥행작들이 있다.


제천영화음악상

제천영화음악상 특별전 Jecheon Film Music Honorary Award

조영욱

한국 영화음악 분야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에게 수여되는 제천영화음악상은 2006년 신병하, 2007년 최창권, 2008년 전정근, 2009년 정성조, 2010년 김수철, 2011년 강근식, 2012년 조성우, 2013년 이동준 음악감독에 이어 올해는 조영욱 음악감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조영욱은 <접속> , <공동경비구역 JSA> , <클래식> , <실미도> , <밀애> , <올드보이> , <신세계> 등 40여편의 영화 음악으로 한국 영화음악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7년 OST 최초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접속> 에서부터 최신작 <군도: 민란의 시대> 에 이르기까지 조영욱은 10여 년 동안 한국 영화음악사에서 OST 음반 시장의 물꼬를 텄고, 기존의 곡을 재발견하는 감각, 그리고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으로 한국 영화의 걸작들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