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 종식 이후 처음으로 다시 제작된 제임스 본드 시리즈는 전면적인 리뉴얼을 통해 활력을 되찾았다. 피어스 브로스넌이 주연을 맡아 이 전설적인 첩보 요원에게 새로운 카리스마를 불어넣었고, 동시에 에릭 세라는 과감하게 기존 '본드의 테마'를 혁신하여 전통적인 클래식 곡을 신시사이저 리듬과 인더스트리얼 비트로 재확립했다. 전통으로부터의 이러한 이탈은 전작들의 유산을 계승하는 동시에 변화를 겸비하고 있는, 이안 플레밍 감독이 창조한 이 캐릭터에게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었다. (벤자망 이요스)
에릭 세라 / Éric Serra
프랑스 음악가인 에릭 세라는 1980년대부터 뤽 베송 감독과 긴밀히 협업하며 '마지막 전투'(1983), '서브웨이'(1985), '그랑블루'(1988), '니키타'(1990), '레옹'(1994), '제5원소'(1997) 등의 음악을 작곡했다. 1989년 '그랑블루'로 세자르 영화음악상을 수상했고, 1995년에는 제임스 본드 영화 '007 골든아이'의 음악을 작곡했다. 2000년대 이후에도 프랑스와 할리우드 작품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영화 외에도 솔로 앨범 작업과 콘서트를 병행하고 있다.
마틴 캠벨 / Martin Campbell
| Time | Theater | Code | Rate | Sub | Event | Ticket |
|---|---|---|---|---|---|---|
| 2025-09-05 17:00 | 제천문화회관 | 119 | 15 | E | - | G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