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t(2005)
플란다스의 개

Barking Dogs Never Bite

한국 | 2000 | 108min | 35mm | COLOR | Drama | Musical

프로그램 노트

돈벌이가 시원치 않은 대학 시간강사 윤주는 조용한 중산층 아파트촌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개 짖는 소리에 예민해진다. 윤주는 옆집 문 앞에 있던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해 지하실에 가둬 버린다. 하지만 아파트 경비실 경리직원인 현남이 강아지 삔돌이를 찾는다는 전단을 받게 되면서 사태는 예측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영화음악 관계자들이 뽑은 ‘베스트 5’의 1위 그룹에 선정된 작품. 개봉 당시 봉준호 감독의 기발한 상상력에 감탄했던 관객이라면 이번엔 꼭 영화음악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다시 한 번 세심하게 감상하길 권한다. 제3회 부에노스아이레스국제영화제 측은 조성우 음악감독에게 특별상을 안겨주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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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봉준호

1969년 생.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한국영화아카데미 11기 출신이다. 단편 <프레임 속의 기억>과 <지리멸렬>이 94년 밴쿠버와 홍콩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2000년 장편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로 홍콩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상과 뮌헨 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고, 2003년 <살인의 추억>으로 스타감독의 반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