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t(2005)
24시간 파티 피플

24 Hour Party People

영국 | 2002 | 115min | 35mm | COLOR | Drama | Musical

프로그램 노트

TV쇼 진행자 토니 윌슨은 관객이 42명만 있는 콘서트에 갔다 영감을 얻어 음반 사업에 뛰어든다. 이 콘서트의 주인공은 바로 섹스 피스톨즈로, 토니는 탁월한 선견지명으로 ‘조이 디비전’, ‘해피 먼데이즈’ 등의 밴드를 배출한다. 또한 1970년 대 중반부터 레이브와 애시드의 선두주자인 하시엔다 클럽을 세워 큰 성공을 거둔다. 영국의 음악 산업과 맨체스터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보여주는 영화로, 마이클 윈터버텀의 두 번째 디지털 장편영화다. 실존 인물인 토니 윌슨을 주인공 및 나레이션으로 내세워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를 교묘하게 오가며, 빈번하게 삽입되는 텍스트, 슬로우 모션과 빠른 편집을 이용한 감각적인 영상은 실감나는 현장감을 제공한다. 흡사 MTV를 보는듯한 화려한 비쥬얼, 블랙 코미디적인 유머, 여기에 클럽 하시엔다를 뒤흔들었던 뮤지션의 음악은 젊은 관객층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24시간 파티 피플>은 13일에 상영되는 심야상영2를 통해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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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마이클 윈터바텀

1961년 영국 블랙번 출생. 잉마르 베르히만에 대한 두 편의 다큐멘터리로 감독 데뷔하였다. 수많은 TV 시리즈물과 장편영화를 연출하였으며, <웰컴 투 사라예보>(1997), <광기>(1998) 등으로 국제적 호평과 지지를 얻은 바 있다. <인디스월드>(2002)로 2003년 베를린영화제 금곰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