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d(2006)
체코식 바캉스

Holiday Makers

체코 | 2006 | 117min | 35mm | COLOR | Drama | Musical

프로그램 노트

공통점은 찾아볼 수 없는 개성만점의 휴가객들이 아드리아 해변의 리조트로 향하는 1주간의 패키지여행 버스에 오르게 된다. 평범한 외모지만 유머러스한 여성, 한물 간 팝 스타, 게이 커플, 혈기방장한 틴에이저, 매혹적인 관광 가이드, 그리고 컵 홀더에 집착하는 버스기사가 한 자리에 모여 선보이는 기묘한 앙상블은 난장판 바캉스의 서막일 뿐이다. 슬랩스틱의 유머 속에서도 감동의 순간을 잊지 않는 고전적인 체코 코미디 영화. 영화계에 입문하기 전, 유머 잡지에서 작가로 일한바 있는 이리 베데렉은 코미디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감독이다. <홀리데이 메이커>는 체코식 유머를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작품으로 여름철 휴양영화제인 JIMFF에 딱 어울리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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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리 베데렉

1972년 생. 1996년 프라하 공연예술아카데미의 영화학교(FAMU)에 입학, 재학시절 연출한 작품 <스위츠 Sweets>(1999)는 이듬해 FAMU 영화제에서 최우수학생 작품상을 수상하고 칸 영화제 단편 부문에서 상영된 바 있다. 2005년 연출한 TV 시리즈 < Redakce>로 체코 ELSA상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드라마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