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d(2006)
레오파드

The Leopard

이탈리아 | 1963 | 161min | 35mm | COLOR | Drama | Musical

프로그램 노트

1963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루키노 비스콘티를 세계적 감독의 대열에 올라서게 만든 작품. 국가통일운동이 벌어지던 19세기 이탈리아의 시실리를 배경으로 쇠락해가는 귀족들의 모습을 마치 오페라처럼 재현했다. 점차 성장해가는 중산층의 모습을 바라보는 대지주 살리나역을 맡았던 버트 랭카스터와 알랭 들롱, 그리고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등 명배우들의 열연이 빛나는 작품

Share in

감독

루키노 비스콘티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는 루키노 비스콘티 감독은 장 르노와르의 조감독을 거쳐 1942년 <강박관념>으로 주목받으며 1976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20편에 달하는 화제작을 남겼다. 2차 대전 직후에는 <흔들리는 대지>, <로코와 그의 형제들> 등의 작품을 통해 네오리얼리즘 영화의 대표적인 감독으로 인정받았으며, 이탈리아의 명문가 출신답게 연극과 오페라 연출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문학과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는 <신들의 황혼>, <베니스의 죽음>, <루드비히> 등 그의 후기 작품들에도 잘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