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d(2007)
가라시

Garasi

인도네시아 | 2006 | 110min | 35mm | COLOR | Drama | Musical

프로그램 노트

인도네시아 제3의 도시이며 27개나 되는 대학이 자리잡고 있는 학원도시 반둥. 이곳은 대학생들이 많은 도시답게 많은 젊은 음악인들이 밴드활동을 하며 자신들의 꿈을 이뤄가는 곳이기도 하다. <가라시>는 반둥을 배경으로 우연히 만나 밴드를 결성하게 되는 세 젊은이의 꿈과 사랑, 방황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연히 알게 돼 각자의 평생소원이었던 밴드를 결성하게 되는 가이아, 아가, 아완. 미니 앨범을 낸 그들은 동네 레코드 가게의 도움으로 판매까지 하게 되고 곧 지역의 스타가 된다. 그러나 각자의 비밀과 고민을 안고 있는 그들은 여전히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갈피를 못 잡고 있다. 밴드가 인기를 얻자 그들의 우정은 시험대에 놓이고, 미디어의 일방적인 관심과 오해는 그들에게 또 다른 것을 요구하기에 이른다. <가라시>는 <셰리나의 모험>, <엘리아나, 엘리아나>, <기에> 등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리리 리자 감독의 영화를 주로 제작해 온 마일즈 필름의 야심찬 음악영화로 리리 리자의 대부분의 작품에서 프로듀서를 맡았던 미라 레스마나가 이 영화에서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영화의 리얼리티를 위해 주연 세 명 모두 음악과 연기가 가능한 배우를 캐스팅 한 후 실제로 밴드를 조직해서 완성했으며, 음악은 물론 아름다운 영상 또한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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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아궁 센터우사

1974년 인도네시아 출생. Parahiyangan 대학을 졸업하고 조감독으로 영화경력을 시작해 인도네시아 가요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왔다. <가라시>는 그의 장편 데뷔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