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h(2008)
아리랑

Arirang

한국 | 1974 | 102min | 35mm | COLOR | Drama

프로그램 노트

연희전문에 다니는 최영진은 농촌운동에 뜻을 둔 동지들과 더불어 광복의 힘을 기르던 중 동지 가운데 친일거두의 딸인 송지숙과 사랑을 나누게 된다. 그러나 지숙의 오빠 학수는 일본인 스기에게 동생을 주기로 약속한다. 3·1운동이 터지고 최영진과 송지숙은 상해로 떠나려 하나 스기에게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받고 영진은 미친 척 행세한다. 한편 친일 앞잡이 오기호는 최영진의 동생 영희에게 청혼하지만 거절당하고 영희를 겁탈하려고 하다가 최영진의 낫에 찔려 죽고, 마침내 제 정신이 돌아온 최영진은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면서 아리랑 고개를 넘는다. 이 작품은 한국영화의 고전인 나운규 원작의‘아리랑’을 임원식 감독이 1974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원작의 의도를 살리면 서도 감독 나름대로의 해석을 가미했다. 신성일과 허장강 등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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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임원식

1935년 황해도 평산 출생으로 김승호, 최은희가 주연한 <청일전쟁과 여걸 민비>(1962)가 데뷔작품 이다. 그는 현대물보다 사극, 통속시대극을 많이 만들었는데, <밀명>(1968), <항구 8번지>(1969), <석양에 떠나가다>(1969)처럼 액션이 강한 역동적인 화면을 선호했다. 데뷔작인 <청일전쟁과 여걸 민비>로 대종상을 수상했으며, <어머니>로 1976년 대종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고, 2001년에는 문화관광부로부터 보관훈장을 받았다.
Producer
: Kang Dae-jin
Cast
: Shin Seong-il Park Jin-a Heo Jang-gang Lee Soo-jin
Screenwriter
: Na Un-gyu
Cinematography
: An Chang-bok
Art director
: Kim Seong-bae
Editor
: Jang Hyeon-su
Music
: Jeon Jeong-keun
Sound
: Choi Hyung-r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