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th(2009)
꿈꾸는 댄서

Princess of Africa

스페인 | 2008 | 76min | COLOR | Documentary

프로그램 노트

이 영화에는 서로 다른 꿈을 가진 두 명의 여인이 등장한다. 세네갈 출신의 14세 소녀 댄서 마렘의 꿈은 유럽에서 공연하는 것이다. 한편, 아프리카의 문화와 창의성을 동경하는 스페인 출신 댄서 소냐는 아프리카의 삶을 경험하고 싶어한다. 이 두 여성은 소냐가 마렘의 아버지 팝과 결혼하게 되면서 인연을 맺는다. 팝은 세네갈과 유럽을 오가며 생활하는 그리오(아프리카의 뮤지션을 칭하는 말)다. 이 결혼으로 인해 마렘과 소냐는 각자의 꿈을 이루게 되지만, 현실은 그들이 꿈꿔왔던 것과는 사뭇 다르다.
스페인에서 팝과 결혼식을 올린 후 아프리카에 온 소냐는 그곳에서 자신에게 늘 영감을 주었던 생생한 색감과 리듬을 접한다. 그러나 그녀는 남편 팝에게 두 명의 아내가 더 있으며 아프리카에서의 결혼생활이란 자신이 기대했던 것과는 전혀 다르다는 사실에 적응해야만 한다. 유럽을 유토피아로 생각하고 있었던 마렘은 유럽의 현실이 놀랄 만큼 어둡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녀가 실제로 경험한 유럽은 궁핍할 뿐만 아니라 거리에서 아이들을 찾아볼 수 없는 암담한 곳이다. <꿈꾸는 댄서>는 아프리카에서의 삶, 음악과 춤, 사람들 간의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다큐멘터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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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후안 라구나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 작곡가, 프로듀서인 후안 라구나는 1980년 마드리드에서 태어났다. 2002년 그는 훌리안 프랑코와 함께 첫 번째 다큐멘터리 < Bereberia>를 만들었고 이 작품은 스페인 텔레비전(TVE)에서 방영되었다. 세 번째 다큐멘터리 <꿈꾸는 댄서>는 뉴욕아프리카영화제, 말라가영화제, 몬트리올영화제 등에서 수상했다.
Producer
: Juan Laguna
Cast
: Mareme Ndiaye Sonia Sampayo Pap Ndiaye
Screenwriter
: Juan Laguna
Cinematography
: Borja Pozueco Gabriel Molera Raúl Bartolomé Hugo Herrera
Editor
: Juan Laguna
Music
: Manu Sanz Juan Laguna
Sound
: Pedro Valero